‘힐링캠프’ 장현성 아내 “남편, 참지 말고 울고 싶을 때 울었으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5.13 10: 40

배우 장현성 아내가 남편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장현성 아내 양희정 씨가 깜짝 등장했다.
양희정 씨는 “아버님 돌아가신지 3년 됐다”고 말문을 열며 “하루는 내게 우리 아이들 준우, 준서가 다 학교 가고 없을 때 혼자 소주 한 병 들고 아버지 산소 가서 원 없이 한 번 울고 싶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 말을 들었을 때 너무 마음이 아팠다”고 눈물을 보이며 “그래서 좀 참지 말고 그냥 울고 싶을 때 울라고 하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장현성, 정말 가슴 아팠다”, “힐링캠프 장현성,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 얼마나 클까”, “힐링캠프 장현성 아내 정말 애틋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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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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