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현성 아내가 신혼시절 남편에게 심한 집착 증세를 보였음을 털어놔 눈길을 끌고 있다.
장현성의 아내는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깜짝 등장했다.
그는 신혼 당시 부부싸움이 잦았다고 밝히면서 "주된 이유가 내 집착 때문"이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해 장현성 아내는 "제가 아이 아빠를 너무 좋아해서 전화만 안 받아도 불안한 거다. 너무 사랑하니까"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매일 문을 닫고 들어가서 소곤소곤 전화를 하더라. 누구냐고 물었더이 '아는 형'이라고 얼버무렸다"며 "(남편이) 그걸로 되게 힘들어했다"고 밝혀 장현성을 당황케 했다.
이에 장현성은 사건의 전말을 설명했다. 당시 생활비가 떨어졌고 이를 구하기 위해 아내 몰래 전화를 했던 것. 장현성은 아버지의 사업 실패 이후 돈을 빌리는 것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었음을 밝히기도 했다.
'힐링캠프' 장현성 아내의 집착 고백에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장현성 아내, 정말 남편 좋아하나보다", "'힐링캠프' 장현성 아내, 두 분이 참 잘 어울린다", "'힐링캠프' 장현성 아내, 아들 참 잘 키우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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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