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채널 JTBC 새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 김옥빈의 매력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김옥빈은 극 중 한때는 전과 3범의 소매치기 조직원으로 소매치기 세계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소매치기범이었지만, 출소 후 카페에서 일하고 지내는 강유나 역을 맡았다.
특히 13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뛰어난 외모와 달리 내면에는 불량끼가 다분하고, 다소 거친 직선적인 성격으로 팔색조 매력을 풍기며 남자 주인공 김창만(이희준 분)을 첫 눈에 반하게 하는 김옥빈의 모습이 담겼다.

또 김옥빈은 홀로 소매치기를 간간히 해가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역할답게 터프하면서도 때론 여성스럽고 고혹적인 반전매력을 발휘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소매치기 대상을 물색하면서 예리함과 신중함을 선보이고, 주위 시선을 피해 선글라스를 끼고 크고 선한 눈매를 가리고 있어도 감출 수 없는 미모를 발휘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김옥빈의 활약이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서울의 달' 현대판으로 제작단계에서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유나의 거리'는 오는 19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 된다.
jykwon@osen.co.kr
'유나의 거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