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미소가 아름다워'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4.05.22 12: 06

영화 '도희야'에 출연한 배우 배두나가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OSEN과 인터뷰를 갖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도희야'는 단편 '영향 아래 있는 남자'로 부산국제영화제 선재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11', '바람은 소망하는 곳으로 본다' 등 다수의 단편 영화를 통해 기대를 받아온 신예 정주리 감독의 첫 장편 영화로 폭력에 홀로 노출된 소녀의, 모든 것을 지키기 위한 위험한 선택을 둘러싼 잔혹하고도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배두나는 지난 20일(현지시각) 칸에 위치한 영진위 파빌리온에서 취재진들에게 짐 스터게스와의 관계에 대해 "남자친구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2년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함께 출연하면서 계속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배두나 측은 열애설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고, 일부 매체를 통해 열애설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이에 배두나는 전 소속사가 일부 매체를 통해 열애설을 부인했던 것에 대해 "앞서 친구 관계라고 한 것은 전 매니저 분이 말씀하신 것"이라면서 "(짐 스터게스는) 남자친구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배두나는 영화 '도희야'로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됐으며, 짐 스터게스는 최근 '크로싱 오버'에 출연했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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