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방송사고, '리얼스토리' 측 공식입장은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5.13 13: 14

방송 사고로 논란을 일으켰던 시사정보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 측이 공식 사과의 뜻을 전했다.
MBC '리얼스토리 눈' 제작진은 지난 12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 '금수원의 중심, 전양자의 두 얼굴' 방송 중 외부의 종합편집 과정에서 기술상의 문제가 발생하여 프로그램 결론에 해당하는 2분 40초 가량의 분량이 방송되지 못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와 같은 방송사고가 발생한 점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 앞으로 재발방지에 각별히 유의하겠다"며 깊이 사과했다.

이날 방송된 '리얼스토리 눈'의 '전양자의 두 얼굴' 편은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금수원 대표이자 계열사인 노란자쇼핑, 국제 영상, 아이원홀딩스 등에서 대표이사 직을 맡고 있는 탤런트 전양자 씨에 관한 의혹을 중심으로 이번 세월호 침몰 사고를 낸 청해진해운에 대한 취재 내용이 전해졌다.
그러나 방송 마무리 부분에서 결론 없이 계속 끊기는 방송 사고가 발생해 시청자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MBC 방송사고에 누리꾼들은 "MBC 방송사고, 진짜 어이없었다", "MBC 방송사고,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지", "MBC 방송사고, 왜 하필 결론 부분이 이렇게 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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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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