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이종석-조정석, '시간이탈자' 동반 출격하나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5.13 17: 28

배우 임수정, 조정석, 이종석이 한 작품에서 의기투합하게 될 지 주목된다.
영화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들은 영화 '시간이탈자'의 주인공들로 거론되고 있다. 각 소속사는 "대본을 받고 검토 중"이라는 입장이다.
'시간이탈자'는 영화 '엽기적인 그녀', '클래식' 등을 연출한 곽재용 감독의 차기작. 타임워프를 소재로 한 새로운 멜로물이다. 과거 시간 속의 남자와 현재 시간 속의 남자의 이야기가 오가고, 그리고 이들의 운명 속 한 여자가 있다. 멜로에 대한 감각을 인정받은 곽재용 감독의 작품이기에 주목된다. 하반기 크랭크인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으로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충무로를 대표하는 여배우가 된 임수정은 올해 영화 유연석과 함께 호흡을 맞춘 '은밀한 유혹'을 선보인다. 
현재 영화 '역린'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조정석은 스크린 첫 주연을 맡은 '나의 사랑 나의 신부' 개봉을 앞두고 있다.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한층 더 주가를  높인 이종석은 현재 드라마 '닥터 이방인'의 인기를 이끌고 있는 중이다.
ny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