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G 연속 공격 포인트' 이명주,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 MVP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05.13 18: 27

K리그 클래식에서 10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달성한 이명주(포항)가 12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13일 지난 주말 열린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 MVP와 베스트 11, 베스트 매치, 베스트 팀 등을 발표했다. MVP는 이명주의 몫이었다. 24세의 나이에 K리그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이명주는 1골 2도움을 올려 10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해 MVP에 선정됐다.
베스트 11 공격수에는 김승대(포항)와 안진범(울산)이 뽑혔고, 미드필더에는 이명주와 함께 이재성(전북), 김용태(울산), 강수일(포항)이 선정됐다. 수비라인은 김광석과 신광훈(이상 포항), 박주성(경남), 안재훈(상주)이 차지했고, 골키퍼에는 김민식(상주)이 이름을 올렸다.

12라운드 베스트 팀에는 포항이 선정됐고, 베스트 매치에는 포항과 전남의 경기(3-1 포항 승)가 뽑혔다.
한편 K리그 챌린지 MVP에는 아드리아노(대전)이 선정됐고, 베스트 11에는 아드리아노와 김영후(강원, 이상 공격수), 황진산(대전), 유수현(수원 FC), 한상학(충주), 유준영(부천, 이상 미드필더), 이으뜸(안양), 강지용(부천), 박태수(충주), 김오규(강원, 이상 수비수), 김선규(대전, 골키퍼)로 구성됐다. 베스트 팀은 강원, 베스트 매치는 강원과 광주의 경기(2-1 강원 승)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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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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