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드'프로젝트로 시작한 위메이드의 야심작 '이카루스'가 각종 게임 차트 상위권 진입과 서버를 차근차근 늘리면서 초반 순항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위메이드는 수년간 담금질을 거듭하면서 완성한 대작 '이카루스'로 과거 미르의 전설 시리즈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각오인데요. OSEN은 인기 레이싱모델 김하음과 함께 최근 화제의 게임 이카루스를 체험했습니다.
다섯번째 순서는 이카루스의 특징 입니다.

■ 사실감 있는 액션 전투
'이카루스'에 등장하는 ‘버서커’, ‘어쌔신’, ‘가디언’, ‘프리스트’, ‘위저드’ 5종 클래스의 캐릭터가 선보이는 각기 다른 스타일의 호쾌한 공격기들을 통해, 액션 장르의 게임에서나 가능했던 박진감과 짜릿함까지 맛 볼 수 있습니다.
대상을 띄운 후 공중 콤보 공격을 구사 하거나 강타 공격으로 멀리 날린 적을 점프해 내려 찍는 등, 각 상황에 맞는 적절한 기술들을 이어 연계기를 성공 시킬 경우 추가 효과가 발생되어 한층 더 강력한 액션을 즐길 수 있고요.
뿐만 아니라, 상대하는 몬스터의 다양한 리액션을 통해 단순한 때리고 막기, 반격 등 천편일률적인 방식의 틀을 벗어나 매 순간 새로운 느낌의 전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획기적인 탑승 전투 시스템을 현실화해, 지상을 달리거나 공중을 나는 펠로우를 타고 적진을 빠르게 누비며 다수의 적들을 시원하게 쓸어버릴 수 도 있습니다.
■ 크로스오버(Crossover) 타겟팅
'이카루스'는 기존의 피킹 타겟팅 방식에 오토 타겟팅 방식을 접목시킨 새로운 시스템을 구현함으로써, 이용자가 보다 쉽게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는데요. 캐릭터 이동 중 클릭하지 않아도 정면의 적을 자동으로 인식해 공격할 수 있어, 번거로운 과정 없이 빠르고 편리한 전투가 가능해졌다. 물론, 피해를 입히고자 하는 상대를 직접 결정할 수도 있습니다.
■ 펠로우 시스템
'이카루스'가 자랑하는 ‘펠로우 시스템’을 통해, 그간 만나본 적 없는 새로운 스타일의 MMORPG를 즐겨볼 수 있습니다.
펠로우를 소유하려면 필드의 몬스터를 길들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하는데요. 길들이기에는 펠로우의 습성에 따라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고기를 보유하고 있거나 펠로우를 타고 있는 적을 쓰러뜨리고 펠로우를 빼앗을 수도 있다. 또한 공중 펠로우의 경우 높은 곳에서 뛰어내려 길들이기도 합니다.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해 길들이는데 성공한 펠로우들은 이용자를 도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드넓은 지역을 빠르게 누비거나 지형 구조상 걸어서는 올라가지 못하는 곳을 시원하게 날아가는 등 각종 이동의 제약을 풀어낼 수 있음은 물론, 전투 상황에서도 맹활약합니다.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