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1회초 SK 김광현이 연속 안타를 허용하자 정상호가 마운드에 올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두산은 우완 노경은을 SK전 선발로 내세웠다. 올 시즌 7경기에 2승4패 평균자책점 5.36을 기록 중이다. 다만 최근 5경기에서는 2승2패 평균자책점 4.15로 한층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 SK를 상대로는 한 경기에 나가 1승을 기록했다. 통산 SK를 상대로는 27경기에서 4승2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3.99의 성적이다.

휴식일을 가진 SK는 '에이스' 김광현 카드를 앞세워 3연패 탈출을 노린다. 김광현은 올 시즌 7경기에서 4승3패 평균자책점 3.35로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올 시즌 두산을 상대로는 1경기에서 패전을 기록했으나 통산 두산전에서는 24경기 10승5패 평균자책점 3.07로 나쁜 성적은 아니다./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