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강타' 전유수, 정밀 검진 받을 예정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4.05.13 22: 07

타구에 팔꿈치를 맞는 아찔한 부상을 당한 전유수(28, SK)가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전유수는 13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6-9로 뒤진 9회 선두타자 홍성흔의 타구에 오른쪽 팔꿈치를 맞았다. 투수 강습타구라 어찌 막아볼 도리 없이 강타당했다. 전유수의 몸에 맞은 공은 유격수 김성현이 쫓아가 가까스로 잡아내기는 했지만 전유수는 한동안 마운드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곧바로 교체된 전유수는 인천의 한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이미 윤희상이 타구에 급소를 맞는 아찔한 부상을 당한 바 있는 SK의 한숨이 계속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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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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