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이방인’ 이종석이 진세연을 살리기 위해 최정우의 손을 잡았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에는 송재희(진세연 분)를 위해 문형욱(최정우 분)이 건넨 돈을 받는 박훈(이종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박훈은 송재희(진세연)와 똑같은 외모의 여의사를 보고 그의 뒤를 쫓았다. 정신없이 달렸지만 그녀를 놓치고만 박훈.

박훈은 즉시 브로커를 찾아가 재희의 행방을 추궁했지만, 브로커는 “네가 잘못 본거다. 재희는 특별관리소에 있다고 하더라. 거기서라도 빨리 빼내는 게 좋겠다더라”며 5만 달러를 요구했다.
하지만 브로커는 누군가에게 사주를 받아 박훈을 속이고 있는 상황. 하지만 이 사정을 모르는 박훈은 5천만원 수표를 건네는 문형욱의 제안을 덥썩 수용, 명우대학병원에 취직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의사 박훈(이종석 분)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 분)이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메디컬 첩보 멜로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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