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문소리, 첫 등장부터 개인기 폭발 “앙 대요”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5.13 23: 34

‘매직아이’ 문소리가 김영희 흉내로 웃음을 자아냈다.
13일 첫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의 코너 '혼자 알면 안 되는 뉴스‘에서는 이효리, 문소리, 홍진경, 임경선 작가 등이 출연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문소리는 다른 MC들에게 조차 나이를 비밀에 부쳐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효리가 “몇 살인데요?”라고 집요하게 물어봤지만, 문소리는 “내가 문자메시지로 보내줄게”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문소리에게 개인기를 요구한 이효리. 이효리는 “우리가 교양프로그램도 아니고 예능인데 나는 호동오빠처럼 진행을 저돌적으로 하고 싶다”며 문소리를 압박했다.
이에 문소리는 난처해하면서도, 깜찍한 손동작과 함께 “그런 거 앙 대요”라고 김영희의 유행어를 외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매직아이'는 '세상의 숨겨진 1mm가 보인다'는 취지로 여자들이 주축이 된 새로운 포맷의 토크쇼다. 이효리, 문소리, 홍진경, 임경선, 김구라, 배성재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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