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연애' 박서준과 한재석이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1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에서는 시훈(한재석 분)과 오해를 푼 지연(엄정화 분) 때문에 심란한 동하(박서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동하는 자신이 나서 시훈과 지연의 오해를 풀었다. 하지만 지연이 6년 전 시훈이 떠났던 이유를 알고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자 표정이 굳었다.

동하는 시훈에게 반지를 돌려주면서, 자신이 나서 오해를 푼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동하는 지연의 마음이 가벼워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오해를 풀게 했다며, 오해를 풀었어도 힘들었던 6년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시훈도 그 전에 사랑했던 10년이 있다며 물러서지 않겠다고 전했다. 동하는 시훈에 "지연이 10년 뒤에 누구와 함께 있을지 보자"고 굳은 표정으로 뒤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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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연애'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