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그룹 제품 불매운동, SNS 통해 확산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4.05.14 08: 48

세모그룹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세월호 침몰과 관련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세모그룹 제품 불매운동이 온라인상에서 확산되고 있는 중이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세모그룹 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하자며 '세모그룹 제품 리스트'가 돌아다니고 있다.
관련 글에는 "세모그룹 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합시다. 세월호 희생자의 피로 얼룩진 제품들입니다. 반드시 철퇴를 가해야 합니다"라는 내용과 함께 상표명이 기재돼 있다.
이 제품을 보면 초코렛집, 레스토랑, 일식당, 서점, 아이들 영어책 전문, 우유, 두부,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LED램프 등을 소개하고 있다.
세모그룹 불매운동 소식을 접한 네티 "세모그룹 제품, 세월호를 생각하면 못 사겠다" "세모그룹 제품, 나도 불매운동 동참" "세모그룹 제품, 제품들 확인하고 불매운동 참여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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