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된,장국’ 2막 열린다..남궁민-이소연 12년 후 재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5.14 09: 05

‘달래 된, 장국: 12년만의 재회’(이하 달래 된, 장국)의 2막이 열린다.
JTBC 주말연속극 ‘달래 된, 장국’(극본 김이경, 연출 김도형) 13회 예고에 등장한 장달래(이소연 분)과 유준수(남궁민 분)의 모습이 등장한 가운데 광고를 패러디한 이색 티저가 공개되면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티저 영상 속 두 사람은 우연찮게 재회를 이루게 되지만 난데없는 장달래의 불꽃 따귀에 당황해하는 유준수의 얼굴로 두 사람의 만남이 심상찮은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이번 주 방송을 기점으로 12년이라는 세월을 훌쩍 뛰어 넘으며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게 되면서 드라마의 제목을 전격 변경한다. ‘달래 된, 장국: 12년만의 재회’에서 ‘12년 만의 재회: 달래 된, 장국’으로 대제와 부제의 순서를 맞바꾸게 되며 드라마 속 터닝포인트의 의미가 남다름을 짐작케 한다.
무엇보다 현재 극 중 아역 장국(윤소희 분)은 유준수(이원근 분)의 아이를 임신한 채 부모와의 갈등을 겪고 있는 만큼, 이들의 이별이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본 드라마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장국이 달래가 된 사연과 달래와 준수의 12년만의 재회였다. 작품을 기획할 당시부터 타이틀과 부제를 두고 전환점을 맞는 13회를 기점으로 순서를 바꾸기로 결정된 사항이었던 것”이라며 “새로운 2막이 시작되는 만큼 한층 더 깊고 풍부해진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해 설렘을 높였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교복을 빼앗으려고 다해(류효영 분)의 친구들을 피해 도망치던 장국이 오토바이에 치여 쓰러지는 엔딩을 맞아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방송은 오는 17일 오후 8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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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달래 된, 장국’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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