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2PM, 컴백 잠정 연기..6월 갓세븐 먼저 출격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5.14 09: 30

6월초 신곡을 발표할 계획이었던 아이돌그룹 2PM이 컴백 일정을 잠정 연기했다.
7월 이후, 혹은 완전히 하반기로 연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신 같은 소속사 후배인 갓세븐이 오는 6월 먼저 출격한다.
2PM은 당초 4월 컴백을 계획했으나 택연의 드라마 스케줄 등으로 6월 첫째주 컴백을 예정했었다. 에너지 넘치고 화끈한 신곡을 준비했던 2PM은 시기상 컴백을 잠정 연기하는 게 낫다고 판단, 후배들에게 순서를 양보하기로 최근 결정했다.

지난 공백기 동안 일본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진데다, 닉쿤이 공개 열애에 돌입하면서 이번 컴백은 매우 의미있는 터닝포인트로 꼽혀왔었던 상태. 준호가 영화계에서 샛별로 떠오르고 우영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로 매력을 어필하고, 택연이 KBS '참좋은 시절'에서 연기력으로 크게 호평받는 등 개별 활동도 성공적이었다. 이제 그룹으로서 다시 히트곡을 만들어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점. 당초 예정보다는 많이 미뤄졌지만 완성도 높은 컴백으로 팬들과 대중을 깜짝 놀라게 하겠다는 각오다.
6월 중순 컴백할 것으로 알려진 갓세븐은 올초 데뷔해 기대 이상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신예 그룹. 뛰어난 비주얼에 두 눈이 휘둥그레해지는 고난이도 퍼포먼스로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이번 두번째 활동으로 얼마나 더 확고하게 자리매김할 것인지 높은 관심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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