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박은지, 7개월만에 '파워 FM' 하차..'활동 집중'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5.14 09: 23

방송인 박은지가 SBS 라디오 '박은지의 파워FM'에서 하차한다.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박은지는 이번 주까지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DJ자리에서 물러난다.
박은지는 지난 해 10월 매일 오전 7시 방송되는 SBS 파워FM의 간판 프로그램인 '이숙영의 파워FM' 후임 DJ로 전격 발탁돼 '박은지의 파워FM'을 진행해 왔다. 초보 DJ 다운 풋풋하고 에너지 넘친 모습으로 청취자에게 활기찬 아침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박은지 측 관계자는 "고정적으로 출연하는 예능프로그램 외에도 드라마 등 방송 활동이 많아 스케줄상 병행이 쉽지 않아 부득이하게 하차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지난 해 11월에는 라디오에 집중하기 위해 SBS 개그프로그램 '웃찾사'에서 하차하기도 했다. DJ로서 라디오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 본인도 많이 아쉬워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현재 박은지는 드라마 tvN '꽃할배 수사대', JTBC '달콤한 정보고 꿀단지'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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