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성경이 MBC 교양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에서 하차한다.
14일 MBC에 따르면 김성경은 MC로 활약해왔던 '기분 좋은 날'에서 오는 16일을 끝으로 하차한다. 후임으로는 이진 MBC 아나운서가 자리를 메꿀 예정.
배우 김성령의 동생이기도 한 김성경은 지난 2011년 11월부터 약 2년 6개월 간 '기분 좋은 날'의 안방마님으로 활약해왔다. 시원시원하고 화끈한 진행솜씨가 호평을 받았다.

한편 김성경의 후임인 이진 아나운서는 2007년 미스코리아 미 출신으로 2010년 MBC에 입사했으며 '뉴스투데이', '일자리 창조 프로젝트, 드림 헌터', 'MBC생활뉴스', FM4U '세상을 여는 아침 이진입니다' 등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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