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마크 웹 감독, 앤드류 가필드 주연)가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4월 23일 개봉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13일까지 399만 6982명(영진위)을 모았다. 이로써 오늘(14일) 400만 돌파가 확실시된다.
개봉 3주차임에도 여전히 박스오피스 3위 자리를 수성하며 식지 않는 열기를 과시하고 있다. 하지만 전편이 기록한 485만명의 기록에 다다르지는 못할 전망이다.

한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가 400만 관객 돌파 기념하여 이번 시리즈 최고의 인기 캐릭터인 그린 고블린(데인 드한)의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그린 고블린의 수트와 비행선, 특수 분장의 제작 과정이 낱낱히 담겨 있다. 극 후반부, 스파이더맨과의 긴장감 넘치는 액션 장면을 통해 선보였던 수트와 비행선은 세심한 부분 하나하나 전부 수작업으로 제작됐다. 또한, 그린 고블린의 압도적인 비주얼은 정교한 특수분장을 통해 탄생, 데인 드한의 세심한 표정까지 드러나 그의 악당 연기를 더욱 빛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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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