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경기 3회초 1사 1,2루 앤드루스의 병살타에 1루주자 추신수가 아웃당한 뒤 덕아웃으로 향하며 페티스 코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3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추신수는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추신수는 전날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10일 보스턴 레드삭스전부터 4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그러나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3할3푼3리에서 3할2푼8리(116타수 38안타)로 5리가 하락했다. 아메리칸리그 타율 공동 1위에서도 내려왔다. 출루율도 4할6푼5리에서 4할5푼6리로 떨어졌지만 아메리칸리그 1위를 지켰다.

한편, 이날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 3연전 두번째 경기를 치르는 텍사스는 맷 해리슨을, 휴스턴은 댈러스 쿠첼을 선발로 내세웠다. /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