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유지안, 열애 인정부터 결별까지 '핫'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5.14 15: 18

배우 김우빈과 유지안이 2년 여 열애 끝 결별, 서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우빈과 유지안은 얼마 전 2년 여간의 연애에 마침표를 찍고 동료 사이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김우빈 측 관계자 역시 두 사람의 결별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김우빈이 모델로 활동하던 시절 인연을 맺은 뒤 지난 2011년부터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이후 비밀리에 만남을 이어오던 두 사람은 열애설이 불거진 뒤 만남을 인정, 연예계 공식 커플로 떠오른 바 있다.

하지만 바쁜 스케줄 탓 소원해진 것이 두 사람의 결별 이유로 전해졌다. 이들을 잘 아는 한 측근은 "두 사람이 서로 바쁘다 보니 만남이 뜸해졌고 자연스럽게 결별한 것으로 안다. 하지만 세월이 있는 만큼 여전히 친구, 동료로 좋은 관계로 지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우빈은 지난 2011년 KBS 2TV 단막극 ‘화이트 크리스마스’로 데뷔한 이후 지난해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 KBS 2TV ‘학교2’, 영화 ‘친구2’로 주목받았으며 SBS ‘상속자들-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로 핫스타로 부상했다. 현재 영화 '기술자들'을 촬영 중이다.
유지안은 김우빈 보다 한 살 연상으로 디자이너 지춘희 쇼에 서고 다수의 화보 촬영을 하는 등 모델로 활동 중이다. 연기자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trio88@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