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 되었더라면’을 발표해 인기를 끌었던 멜로브리즈 멤버 윤상훈이 알고 보니 박근형의 아들이었다.
박근형은 지난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 ‘써니의 FM데이트’에 출연해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아들의 노래인 ‘달리 되었더라면’을 추천했다.
윤상훈은 2004년에 싱글 앨범을 발표했으며, 현재는 영화배우 겸 작곡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날 박근형은 소녀시대 멤버 써니와의 인연으로 라디오에 출연했다. 그는 “50년대 후반, 60년대 초까지도 유행했던 노래다. 전쟁을 치른 지 얼마 안 된 터라 정서적으로 사랑에 아주 목말라 있었던 때 노래를 다 같이 불렀다”며 앤디 윌리엄스의 ‘Love is a many-splendored thing’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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