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퀴즈4' 류덕환 "섭외 받고 고민…부담감 있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5.14 15: 19

배우 류덕환이 드라마 '신의 퀴즈' 시즌4 섭외를 받았던 당시의 심정에 대해 "고민했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14일 오후 2시 서울 월드컵경기장 내 CGV 상암에서 열린 OCN 드라마 '신의 퀴즈4'(극본 박재범, 연출 이민우)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류덕환, 윤주희, 이동해, 김재경, 박준면, 강성필, 이민우 PD가 참석했다.
류덕환은 "고민했다. 매시즌 고민을 한다. 내게 있어서는 영광스러운 일이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아무래도 부담감이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시즌4에 새롭게 합류한 동해와 재경에 대해 "각자의 개성이 살아있다. '신의 퀴즈' 특성상 대사가 어려운데, NG를 정말 안내더라. 난 처음에 정말 NG를 많이 냈었다. 준비를 철저하게 해오는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신의 퀴즈4'는 지난 2010년 국내 최초 메디컬 범죄 수사극을 표방하며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의 엘리트 의사들이 미궁에 빠진 의문의 죽음을 추적하고 희귀병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과정을 그려낸 드라마 '신의 퀴즈'의 네 번째 시즌.
한편, 희귀병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흥미진진한 추리과정, 탄탄한 캐릭터와 역동적인 전개 등으로 '국민 케드'로 호평 받은 '신의 퀴즈4'는 원년멤버 류덕환, 윤주희가 다시 뭉치고 이동해, 김재경이 새롭게 합류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신의 퀴즈4'는 오는 1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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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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