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영란의 졸업사진이 공개된다.
장영란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 녹화에서 예고 없이 공개된 과거 사진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녹화에서 장영란의 남편 한창은 처가살이 도중 장영란이 꼭꼭 숨겨왔던 초등학교, 중학교 졸업앨범을 발견했다. 당황한 한창이 장영란에게 전화를 걸어 졸업앨범을 발견했다고 전하자 장영란은 분노를 표출하다 급기야 전화까지 끊어버리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뿐만아니라 한창은 장모님에게 "고등학교 졸업사진은 어디에 있냐"며 궁금증을 갖기도 했다.

이와 함께 스튜디오에서는 어렵게 입수한 장영란의 고등학교 졸업사진이 공개됐다. 놀란 장영란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사진 판넬을 볼사이 없이 부숴버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영란의 과거사진은 오는 15일 오후 방송되는 '자기야-백년손님'에서 공개된다.
mewolong@osen.co.kr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