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퀴즈4' 류덕환 "군대? 계획은 열아홉부터 했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5.14 15: 53

배우 류덕환이 군입대에 대한 질문에 "계획은 열아홉부터 했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14일 오후 2시 서울 월드컵경기장 내 CGV 상암에서 열린 OCN 드라마 '신의 퀴즈4'(극본 박재범, 연출 이민우)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류덕환, 윤주희, 이동해, 김재경, 박준면, 강성필, 이민우 PD가 참석했다.
류덕환은 '군 입대 계획'을 묻는 질문에 "군대 계획은 열아홉살때부터 했다. 당시엔 남자 배우들이 군대가는 게 이해가 안됐다. 근데 군대라는 게 타이밍이 있더라"고 군입대가 늦어진 이유를 전했다.

이어 "내 이름 연관검색어에 '군대'가 있다. 갈려고 준비해 놓은 상황에서 못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왔다. 준비할 때 원하는 작품이 들어온다거나, 미룰 수 밖에 없는 문제가 생긴다거나. 계획은 지금도 잡고 있다. 말하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잡고 있다"고 덧붙여 답했다.
'신의 퀴즈4'는 지난 2010년 국내 최초 메디컬 범죄 수사극을 표방하며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의 엘리트 의사들이 미궁에 빠진 의문의 죽음을 추적하고 희귀병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과정을 그려낸 드라마 '신의 퀴즈'의 네 번째 시즌.
한편, 희귀병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흥미진진한 추리과정, 탄탄한 캐릭터와 역동적인 전개 등으로 '국민 케드'로 호평 받은 '신의 퀴즈4'는 원년멤버 류덕환, 윤주희가 다시 뭉치고 이동해, 김재경이 새롭게 합류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신의 퀴즈4'는 오는 1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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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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