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은퇴, 이영표 "이 아쉬운 마음..뭐지"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5.14 16: 16

박지성이 은퇴하던 날 대표팀에서 영광을 함께 했던 이영표 KBS 축구해설위원이 짙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영표는 박지성이 은퇴를 발표한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은퇴할 때도 들지 않았던 이 아쉬운 마음은 뭐지.."라며 "지성아 수고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영표와 박지성은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서 4강 신화를 달성한 뒤 거스 히딩크 전 감독의 부름을 받아 나란히 PSV 아인트호벤에 입성, 유럽 무대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한편 박지성은 이날 오전 경기도 수원 박지성 축구센터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열고 현역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박지성은 고질적인 무릎 상태가 안 좋아 선수 생활을 지속할 자신이 없었다고 은퇴 이유를 밝혔다.
박지성 은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지성 은퇴, 정말 아쉽다", "박지성 은퇴, 레전드 오브 아시아", "박지성 은퇴, 또 하나의 별이 지는구나", "박지성 은퇴, 또 나올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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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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