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는 14일 오후 4시 파주NFC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유청소년클럽축구 Incheon Airport 리그'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최홍열 부사장(사장 직무대행),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이청용, 손흥민이 참석했다. 정몽규 회장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타이틀 스폰서로 유청소년클럽리그를 후원하여 많은 지도자와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2014 유청소년클럽대회를 통해 선수, 지도자, 심판, 서포터즈 등 모든 분들이 더욱 성장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청소년클럽축구 Incheon Airport 리그는 축구 저변 확대, 즐기는 축구문화 조성, 유?청소년기 학생들의 심신 단련을 목적으로 2010년부터 시작됐다.

올해에는 전국의 131개 권역 900개 팀 1만 8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각 권역별 상위팀은 본 리그 챔피언십에 참가할 수 있다. 챔피언십 결승진출팀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후원으로 해외축구연수의 기회를 갖게 된다.
2001년 개항 이후 세계공항서비스 평가 9년 연속 1위에 빛나는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타이틀 스폰서로 유?청소년클럽리그를 후원해 대한축구협회와 리그 참가 지도자 및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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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