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환급금찾기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국세청 홈페이지 접속이 원활치 않다.
14일 국세청 발표에 따르면 국세환급대상액은 2011년 60조 5000억 원에서 2012년 61조 7000억 원으로 증가했다.
2013년 통계는 아직 집계 중이지만 지금까지의 추세를 봤을 때 62조 원 대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국세환급금은 납세자 착오로 세금을 더 내서 환급해주거나, 납세자가 과세당국의 세금부과에 불복해 조세심판원을 통해 환급받는 경우 등 다양한 환급금 발생 사유가 있다.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의 ‘국세환급금찾기’ 코너에서 환급금 수령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개인은 본인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사업자는 상호와 사업자등록번호를 입력하면 최근 5년치를 조회할 수 있다.
하지만 14일 오전 국세청 국세환급금찾기 사이트는 접속자가 많아 홈페이지가 다운됐다.
국세환급금찾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국세환급금찾기, 접속이 안 된다", "국세환급금찾기, 얼마나 받을까?", "국세환급금찾기, 접속도 안 되고 답답하네", "국세환급금찾기, 나는 돈 받을 수 있나?", "국세환급금찾기, 매번 왜 이러는지 정말"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OSEN
국세청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