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준하가 이휘재와 사이가 좋지 않았던 과거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정준하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이휘재와 서로 굉장히 싫어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방송국 FD 시절 당시, 예능 FD였던 이휘재와 서로를 싫어했다"라며 "이후 우연히 이휘재의 매니저를 맡게 됐지만, 서로 몇 달 동안 말 한 마디 섞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던 어느 날 술자리에서 서로의 속마음을 얘기 하던 중 이휘재가 자신의 후광을 얻어 연예인으로 데뷔하려고 하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었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연예인이 될 마음이 전혀 없었던 정준하는 이휘재와 오해를 풀고 사이좋게 지내게 됐지만, 결국은 정준하가 연예인으로 데뷔하게 된 비화까지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오는 1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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