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 한 경기 홈런 2개 폭발… 세 번째 멀티홈런

홍성흔(두산)이 한 경기 2개의 홈런을 쏘아올렸다.

홍성흔은 14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11-2로 크게 앞선 8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SK 세 번째 투수 임경완으로부터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10호포.

이미 5회 2점 홈런을 터뜨리며 3경기 연속 홈런 기록을 달성한 홍성흔은 한 경기 2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지난 4월 16일 대구 삼성전, 5월 8일 사직 롯데전에서 한 경기 2개 홈런을 터뜨린 이후 3번째 멀티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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