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한 '페이커' 이상혁, "챌린저 올라가는데 오래 걸리지 않을 것"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4.05.14 21: 27

 "새로운 메타를 보고 배웠고, 해외팀들과 즐겁게 경기를 했다. 외국 선수들이 친근하게 잘해주더라".
프로게이머도 우러러 보는 프로게이머답게 '페이커' 이상혁의 자신감은 확실히 여유가 있었다. 롤 올스타전 2014서 전승 우승의 주역인 이상혁은 특유의 자신감 있는 말투로 NLB 스프링 3위 입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상혁은 14일 온라인 상에서 진행된 '빅파일 NLB 스프링 2014시즌' KT 불리츠와 3-4위전에서 선택금지 단계부터 경기 운영까지 '인섹' 최인석이 빠진 불리츠에 비해 한 수 위의 기량을 보여주면서 SK텔레콤 K의 3-0 완승을 견인했다.

1세트 트위시티드 페이트, 2세트 야스오, 3세트 니달리 등 다양한 챔피언으로 화려함을 자랑한 이상혁은 최근 올스타전 참가로 챌린저에서 다이아 1티어로 강등을 묻는 질문에 다시 한 번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다이아 1티어 이기는 하지만 다시 챌린저 리그로 올라가는데 오래 걸리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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