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창원시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8회말 1사 만루 KIA 심동섭 투수의 와일드 피칭때 3루 주자 이상호 홈으로 쇄도 동점 득점을 올리고 있다.
KIA 김진우가 희망을 던질까? NC 에릭 해커가 팀 단독 선두 등극을 이끌까.
김진우가 시즌 첫 등판한다. 시범경기 도중 왼 정강이에 타구를 맞고 이탈한지 두 달만이다. 선 감독이 이끄는 KIA는 김진우가 중심을 잡아줘야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김진우에 맞서는 에릭은 홈경기에 시즌 8번째 선발 등판한다. NC는 13일 현재 22승 14패 승률 6할1푼1리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에릭이 승리를 이끌게 되면 NC는 휴식을 취하고 있는 넥센을 제치고 단독 1위로 올라선다. 에릭은 최근 4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평균자책점 2.45로 활약 중이다./ ajyou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