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포위', 이승기·고아라 실수로 살인사건 발생..위기 증폭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5.14 23: 06

배우 이승기와 고아라의 한 번의 실수로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는 은대구(이승기 분)와 어수선(고아라 분)의 실수로 살인사건이 발생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은대구와 어수선은 첫 사건으로 스토킹 사건을 맡았다. 피해자의 집 앞에서 잠복수사를 하던 은대구는 스토커의 행동을 분석, 그가 새벽 1시 이후 잠이 들며 절대 피해자의 집 앞에 나타나지 않는다고 결론을 내린 뒤 집으로 향했다.

그의 말을 듣고 믿은 어수선은 마침 걸려온 전화를 받고 있었고 이때 피해자는 스토커를 만나러 집을 나섰다.
결국 두 사람의 실수로 피해자는 칼에 찔린 채 발견, 위기에 처한 두 사람이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강남경찰서를 배경으로 한 청춘 성장 로맨스 수사물로 단 한 번도 형사를 꿈꿔본 적 없는 4명의 1년 차 신입 형사들과 이들을 도맡게 된 명실상부 최고의 수사관인 강력반 팀장의 성장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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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은 포위됐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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