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중독', 개봉 첫날 '표적' 제치고 박스 1위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5.15 06: 51

영화 '인간중독'이 개봉 첫날 '표적'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인간중독'은 지난 14일 하루 동안 8만 9,081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9만 3,760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인간중독'은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달아 가던 1969년,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맺어진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 영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인간중독'은 지난 13일 오전 8시 기준, 18%의 예매점유율로 1위를 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인간중독'의 뒤를 이어 '표적'이 지난 14일 하루 동안 5만 943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221만 9,824명으로 2위, '트랜센던스'가 개봉 첫날 4만 7,910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스 4만 9,346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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