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 3개' 추신수,'안 풀리는 날이야'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4.05.15 11: 06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경기 6회초 1사 1루 추신수가 삼진을 당하고 덕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텍사스는 전날 열린 휴스턴과의 경기에서 상대 선발 댈러스 쿠첼의 완봉투에 막혀 0-8 완패를 당했다. 추신수는 안타와 몸에 맞는 공으로 2번 출루에 성공했지만, 2개의 삼진을 당했다. 이로써 텍사스는 20패(20승)째를 당해 승률 5할이 됐고, 휴스턴은 13승(27패)째를 따냈다.
추신수의 출루율은 종전 4할5푼6리에서 소폭 상승한 4할5푼7리가 됐고, 타율은 그대로 3할2푼8리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 텍사스는 닉 테페쉬를, 휴스턴은 스캇 펠드먼을 선발로 내세웠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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