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성령·김성경 자매, 함께 칸 영화제 간다..자매애 '훈훈'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5.15 11: 16

배우 김성령과 그의 동생인 방송인 김성경이 함께 칸 영화제를 찾는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성령과 김성경은 나란히 제67회 칸 영화제를 방문할 예정이다.
김성령은 자신의 출연작 영화 '표적'이 제67회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돼 생애 처음으로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게 됐다.

김성경은 언니 김성령을 응원하고 또한 연기 쪽으로 새로운 도전을 앞둔 만큼 이에 대한 흐름을 배우기 위해 칸 영화제 참석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경은 최근 MBC 드라마넷 20부작 드라마 '독식'에 캐스팅 돼 진행을 맡았던 MBC '기분 좋은 날'에서 하차한 바 있다. 연기라는 새로운 영역에 발을 들이는 만큼 이에 대한 공부 차원에서 칸 영화제 참석을 결정했다는 후문.
특히나 몇 차례 방송을 통해 좋지 않았던 과거를 정리하고 화해했음을 알린 바 있는 두 사람이기에 이번 칸 영화제 동반 방문으로 훈훈한 자매애를 과시할 것으로 보여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제67회 칸 영화제는 지난 14일 개막해 오는 25일 폐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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