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박원순 시장은 후보자 등록 첫날인 15일 오전 11시 시민청 지하 1층에 마련된 시민발언대에서 공식 출마 선언문을 발표하고 "새로운 서울은 사람과 생명,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서울이어야 한다.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서울, 믿고 의지하고 신뢰하는 서울, 창조적 서울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중요한 것은 발전의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성장의 크기만큼 행복의 크기도 중요하다"며 "서울이 먼저 변화의 깃발을 들어 올리자. 서울이 먼저 새로운 세상의 길을 보이자"라고 강조했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