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된장국' 남궁민 "아역 이원근, 키 굉장히 커" 당황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5.15 13: 44

배우 남궁민이 아역 연기를 한 이원근과 키를 비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궁민은 15일 오후 경기도 연천 세트장에서 진행된 JTBC 주말드라마 '달래 된, 장국:12년 만의 재회'(이하 달래된장국)의 기자간담회에서 본격적으로 성인 분량이 등장하는 것에 대해 "아역들 보다 더 잘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남궁민은 "아역을 했던 친구의 키가 굉장히 컸다. 12년 동안 스트레스 받아서 줄어든 설정이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남궁민은 "아역의 연기를 보고 분석해서 흐름을 이어나가겠다"며 "극의 상황의 묘미가 있다. 재밌는 상황을 잘 살려서 연기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한편 '달래된장국'은 2002년 당시 고3 커플이었던 장국과 유준수가 하룻밤 불장난으로 임신을 하고 그로 인해 풍비박산이 난 두 집안의 이야기를 그린다. 13회부터 성인 분량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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