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안이 god 컴백과 관련해 가수 이미지가 부각된 것에 "부담감은 없다"고 밝혔다.
데니안은 15일 오후 경기도 연천 세트장에서 진행된 JTBC 주말드라마 '달래 된, 장국:12년 만의 재회'(이하 달래된장국)의 기자간담회에서 "가수로 이미지가 강해지는 것에 부담감은 없다. 태생은 god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전 같았으면 부담이 됐을 수도 있는데, 지금은 상황이 변했다. 지금 내가 있는 자리에서 열심히 잘하면, 가수를 하던, 연기를 하던 상관이 없다고 생각한다. 부담은 없다. 요즘 되게 좋다"고 덧붙였다.

12년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god가 지난 8일 발표한 신곡 ‘미운오리새끼’는 가온차트 3월 3주차 디지털종합차트 1위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god는 신곡 발표 두 시간 만에 10개 음원차트를 올킬했으며,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한편 '달래된장국'은 2002년 당시 고3 커플이었던 장국과 유준수가 하룻밤 불장난으로 임신을 하고 그로 인해 풍비박산이 난 두 집안의 이야기를 그린다. 13회부터 성인 분량이 등장한다. 데니안은 유수한 역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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