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개그콘서트'가 5주 연속 결방을 확정함은 물론, 오는 21일 녹화 일정 역시 취소했다.
'개그콘서트'는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오는 18일 방송 예정이었던 '개그콘서트'가 결방되며 부득이하게 21일 녹화 일정도 전면 취소하게 됐습니다"라고 알렸다.
더불어 세월호 참사에 대해 "'개그콘서트'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연일 보도되고 있듯이 최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국민 모두가 큰 슬픔에 잠겨 있습니다. 이번 일로 인해 깊은 슬픔에 빠진 유가족 분들에게 삼가 조의를 표하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를 표했다.

'개그콘서트'는 지난달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녹화 취소 및 결방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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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