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크리스, SM 전속계약해지 소송...소속사 입장은?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5.15 14: 27

그룹 엑소(EXO)의 중국인 멤버 크리스가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해지 소송을 낸 것이 알려지며 파장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15일 법무법인 한결 관계자는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오늘 크리스의 전속계약해지 소송을 접수한 게 맞다"면서 소송설이 사실임을 인정했다. 해당 법무법인은 이번 크리스 전속계약해지와 관련한 소송을 전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속가수의 갑작스러운 소송에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당황스럽다'는 입장이다. 같은 날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사실 확인 중이며 매우 당황스럽다. 엑소 활동이 잘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이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중국 매체 시나위러는 “크리스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엑소 크리스의 SM 전속계약해지 소송에 누리꾼들은 "엑소 크리스,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지", "엑소 크리스, 설마 탈퇴할 생각인 건가", "엑소 크리스, 너무나 충격적인 일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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