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스트 멤버 이기광이 ‘마녀사냥’에서 화끈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기광은 최근 JTBC ‘마녀사냥’ 녹화에 특별MC로 출연했다. 이날 세 MC(신동엽, 성시경, 허지웅)는 최초의 남자 아이돌 등장에 그 어느 때보다 열띤 관심을 보였다.
이기광의 외모 칭찬으로 포문을 연 세 MC는 자연스레 이기광의 두툼한 입술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이기광 역시 자신의 매력포인트를 입술로 뽑으며 “제 입술이 기가(?) 막히죠”라고 너스레를 떨어 MC들을 폭소케 했다.

유세윤을 대신해 1부 녹화부터 세 MC들과 함께한 이기광은 세 MC가 던지는 ‘마녀사냥’ 특유의 돌직구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고 녹화에 잘 스며들었다. 또 때론 아이돌 특유의 수줍고 순수한 모습부터 파이팅(?) 넘치는 상남자의 면모까지 다양한 매력들을 선보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세 MC는 남자 아이돌에 대해 “그 세계에 대해 상상만 할 뿐이다.”, “진짜 궁금하다”라고 궁금해 했고 이기광은 “상상만 하세요”라는 말을 건네는 등 세 게 주눅 들지 않고 화끈한 입담을 자랑했다. 방송은 오는 16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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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