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엑소 크리스, 지난 12일 중국 일정 후 홀로 남았다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5.15 15: 37

 1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확인 소송을 낸 멤버 크리스가 지난 12일 홀로 중국에 남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크리스가 소속된 엑소-M은 지난 11일 중국 컴백쇼를 마친 후 12일 함께 입국할 예정이었으나, 크리스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함께 입국하지 않았다. 이는 당시 공항에 마중을 나갔던 팬들에게도 목격이 됐는데, 팬들 사이에서는 그가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중국에 머무른 것으로 알려져왔다. 
그러나 크리스는 15일 법무법인 한결을 통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소장을 냈으며, 향후 엑소 활동이 불투명하게 됐다. 보통 소송과 함께 구체적인 소송 이유를 밝히지만 크리스는 소송과 관련해 그 어떤 내용도 발표하지 않으면서 그 배경에 더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우선 소송 관련 사실을 확인한 후 구체적인 대응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한 관계자는 "매우 당황스럽다. 엑소 활동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컴백쇼는 지난 11일 오후 3시 30분(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1만명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ri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