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kt 소닉붐 프로농구단 (단장 이권도, http://kt-sports.co.kr)은 원주 동부와 사인 앤드 트레이드로 이광재를 영입하고 김현중, 김종범을 보내는 트레이드를 실시하기로 합의하였다.
이광재는 보수 2억7000만 원(연봉 1억9000, 인센티브 8000)에 5년 계약을 체결 하였다. 연세대를 졸업하고 2007년도 드래프트 1라운드 7순위로 입단한 이광재는 지난 시즌 48경기에 출전하여 6.5득점, 1.3어시스트, 1.8리바운드를 기록 하였다.
빠른 돌파와 정확한 외곽슛 능력을 지니고 있어 kt는 조성민, 전태풍과 함께 한층 더 빠르고 공격력이 강화되는 가드라인을 구축하게 됐다.

kt와 동부의 양도 양수는 KBL 규정에 따라 오는 6월1일자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kt는 송영진과 계약기간 2년에 보수 2억 원(연봉 1억5000, 인센티브 5000), 오용준과 계약기간 3년에 보수 1억9000(연봉 1억3500, 인센티브 5500)에 재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윤여권 선수와는 협상결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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