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6월 7일 브라질서 '월드컵 특집' 개최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5.15 16: 04

KBS 2TV '뮤직뱅크'가 오는 6월 7일 월드컵이 열리는 브라질에서 공연을 펼친다.
KBS는 1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뮤직뱅크'가 2014 브라질 월드컵과 케이팝(K-pop)의 열기를 더하기 위해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 HSBC 아레나에서 '뮤직뱅크 in 브라질' 공연을 갖는다"고 알렸다.
이 자리에는 그룹 샤이니, 엠블랙, 씨엔블루, 인피니트, B.A.P, 에일리, M.I.B 등이 참여하며 공연장을 찾아온 만 오천여 명의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뮤직뱅크'는 전세계 114개국에 동시 생방송되는 만큼 국내를 비롯해 해외에까지 K팝을 알리는 큰 역할을 해왔다. 이번 브라질 특집은 월드컵을 위해 몰려든 전세계 팬들에게도 K팝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앞서 '뮤직뱅크'는 지난 2011년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프랑스 파리, 홍콩, 칠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터키 이스탄불에서 해외 특집 공연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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