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오경 감독,'1차전 승리하자'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4.05.15 16: 31

15일 오후 서울 방이동 SK핸드볼경기장에서 '2014 SK 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서울시청과 인천시청의 경기가 열렸다.
전반 인천시청 서울시청 임오경 감독이 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여자부는 올 시즌 인천시청과의 맞대결에서 1승1무로 우세했던 서울시청의 우위가 예상된다. 그러나 베테랑들이 다수 포진한 인천시청의 경험은 언제나 위협적이다.

임오경 서울시청 감독은 "류은희, 김온아를 5∼6골 정도로 묶으면 승산 있다고 본다"며 "중요한 1차전에서 이긴다면 2차전에서 끝낼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조한준 인천시청 감독은 "서울시청과의 정규리그에선 우리가 리드하다가 마지막에 따라잡혔는데 챔프전에서 수비와 집중력을 좀 더 보완하면 충분히 우승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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