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기브러브' 어땠나? 찬혁 "가창보다 댄스가 편해"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5.15 17: 23

남매그룹 악동뮤지션 이찬혁이 "노래를 부르는 것보다 춤추는 게 더 편하다"는 말로, 후속곡 '기브 러브' 첫 무대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15일 찬혁은 Mnet '엠카운트다운' 대기실에서 OSEN과 만나 이같이 밝히며 "기타를 잡기 전에는 춤을 추는 데 시간을 많이 보냈았다. 그래서인지 '기브 러브' 무대를 준비하는 게 전혀 어색하지 않다. 오히려 멋지지 않고, 귀여운 안무로 초점을 맞추는 게 쉽지 않았다"며 웃었다.
곁에 있던 수현 역시 "춤을 추는 게 좋다. 후속곡 '기브 러브' 무대도 열심히 준비했으니 애정을 갖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관심과 기대를 당부했다.

앞서 지난 14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블로그에 '기브 러브'의 안무영상을 게재, 악동뮤지션의 상큼발랄한 동작과 풋풋하고 귀여운 표정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보컬이 돋보이는 'Give Love 사랑을 좀 주세요/Give Love 사랑이 모자라요'라는 후렴구에 맞춰 댄서들과 함께 하트모양 손동작을 가미한 안무가 돋보였다.
모바일 게임에서 하트를 주고 받은 것에 영감을 받은 이 곡은, 경쾌한 후렴구와 악동뮤지션만의 매력적인 보컬이 화사한 봄날씨와 잘 어울려 사랑을 받고 있다. 자신의 마음 속에서 자라는 사랑을 다 줘도 상대방이 받아주지 않자 그녀에게 줄 사랑을 더 달라고 기도하는 귀여운 짝사랑의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한편, 악동뮤지션은 오는 이날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대중의 선택을 받아 선정된 세번째 타이틀곡 ‘기브러브’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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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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