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손상’ 오승택, 1군 말소... 조성환 콜업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4.05.15 18: 01

[OSEN=잠실, 선수민 인턴기자]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조성환(38)이 전날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오승택(23)을 대신해 1군에 콜업됐다.
롯데는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내야수 조성환을 1군에 불러들였다. 이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오승택은 전날(14일) LG전에서 8회초 대주자로 출장해 2루 도루를 시도하던 중 유격수 오지환과 충돌해 오른쪽 어깨 통증을 느꼈고, 엠뷸런스로 후송됐다. 당초 오른쪽 쇄골 손상골절이 의심됐지만, 정밀 검사 결과 단순 신경손상으로 밝혀졌다.
롯데는 오승택이 2~3주간 치료로 결장이 불가피해져 내야수 조성환을 1군에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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