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권희동-모창민, KIA 양현종 상대 선발 출장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5.15 18: 09

NC가 KIA 에이스 양현종을 맞아 스타팅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NC는 1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와의 팀 간 6차전을 앞두고 스타팅 라인업을 발표한 가운데 오른손 타자 모창민과 권희동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모창민(3루수)은 리드오프로 나서는 이종욱(좌익수)과 함께 테이블 세터를 꾸렸다. 모창민은 지난 11일 롯데와의 3차전 이후 처음으로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새겼다. 권희동은 김종호를 대신해 6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이날 NC는 이종욱과 모창민이 선두에 서고 클린업 트리오는 나성범(중견수)과 이호준(지명), 테임즈(1루수)가 나선다. 6번부터는 권희동과 손시헌(유격수), 지석훈(2루수), 허준(포수)이 선발 출장한다. 선발은 우완 이민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김경문 감독은 “(양)현종이가 공을 많이 던지게 해서 경기 후반을 노려보도록 하겠다”고 했다. 우타자 권희동과 모창민이 이날 좌완 양현종을 상대로 어떤 활약을 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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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김영민 기자 ajyou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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