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는 오는 16일 대전 SK와이번스와 홈경기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레전드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2013시즌부터 시작한 레전드데이 행사는 다양한 팬서비스를 위해 매월 1회 진행한다. 이날 선수단은 레전드 유니폼을 착용한 후 경기에 참여하고, 포수후면석 관람객에게는 영구결번된 송진우 코치의 버블인형 교환권을 증정한다. 버블인형은 내달 20일부터 구장 내 상품샵에서 교환이 가능하다. 경기 중 외야응원단상에서는 스펀지핑거 응원도구 1,000개를 경기관람객들에게 배포한다.

올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버블인형은 당구단 영구결번인 장종훈, 정민철, 송진우 코치의 캐릭터모양으로 제작되며 향후 팬들을 위해 한정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2014년 한국프로야구 타이틀스폰서인 한국야쿠르트에서 '건강한 습관-프로야구 초청행사'의 일환으로 대전지역 조손가정 어린이 200명을 대전구장에 초청하여, 멀티비타민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이날 경기의 시타와 시구는 박우희 한국야쿠르트 충청지점장이 시타를, 대전지역에서 10년이상 한국야쿠르트 아줌마로 근무한 박주영(44)씨가 시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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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제공.